포항스틸러스는 지역아동 12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틸러스 마스코트인 쇠돌이와 쇠순이, 구단 사무국 직원들은 이날 포항시 남구 다사랑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무선 이어폰과 텀블러, 마스크 등이 담긴 선물세트 120개를 전달했다. 스틸러스 선수들과 직원들은 매년 12월 산타로 분장하고 포항지역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해주는 '포항스틸러스 산타원정대' 프로그램을 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산타원정대는 다사랑지역아동센터 외 총 48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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