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20일 총 6개 지역 시·도 선거대책위 총괄선대위원장을 추가 임명했다.
경북 총괄선대위원장에는 김관용 전 경북지사와 경북도당위원장인 김정재 의원(포항 북)을 선임했다.
김 전 경북지사는 그동안 대구경북의 역할론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한편 대구시당 선대위는 지난 17일 5선의 주호영 의원(수성갑)이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윤석열 대선후보와 경선 막바지까지 치열하게 경쟁했던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은 상임 고문을 맡았다.
경선 주자였던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서도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구시당·경북도당은 이르면 이달 말에서 늦어도 1월 초쯤 대구와 경북 선대위를 각각 출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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