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현재 위기 상황…1월 한달동안 극복해야 승리"
상태바
김종인 "현재 위기 상황…1월 한달동안 극복해야 승리"
  • 김희영
  • 승인 2022.01.01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尹 지지율 하락, 이준석 사퇴 등 내홍에 '경고'
"시간 여유 없다…승리 그날까지 머리 짜내야"
"국민 정서 흐름 냉정하게 판단해야" 재환기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준석 대표가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은 윤석열 대선 후보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준석 대표가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은 윤석열 대선 후보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1일 "1월 한달동안 지금의 위기상황을 잘 극복해서 1월 말에는 최소한 지금 겪는 현상을 극복했다고 느낄 수 있어야 3월9일 승리로 가져갈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가진 중앙선대위 신년인사회 및 첫 전체회의에서 "선대위를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선대위 출범후 한달 동안 지켜본 결과 현 상황이 매우 위기적인 느낌을 갖고 있다"라고 진단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 지지율 하락세와 이준석 대표 선대위 사퇴 이후 당 내홍 등을 거론하며 '경고'의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김 위원장은 "지금 시간도 별로 없다.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할 여유가 없다"라며 "머리를 짜내 어떻게 하면 우리 후보가 필승을 거둘수 있느냐 하는데 모든 걸 쏟아낼 수 밖에 없다"라고 주문했다. 

이어 "국민의 정서가 어떻게 흐르고 있다는 걸 냉정하게 판단해 우리 윤 후보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