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 탄생 구급 서비스 북부소방서 119 현장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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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 탄생 구급 서비스 북부소방서 119 현장출동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2.01.08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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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서장 류득곤)는 '새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올해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분만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구급대원이 임산부를 신속·안전하게 관내 병원으로 이송시켜 산모와 아이 모두를 지키는 임산부 맞춤형 서비스다.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임산부들은 출산 예정일 등을 119에 사전 등록하고 위험 상황이 발생하거나 출산 임박 시 119에 신고하면 된다.
구급대원들은 산모와 태아의 병원 이송뿐만 아니라 현장분만과 같은 전문적인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포북소방의 경우 지난 해 11월 20일 구급출동에서 39주차 산모에게서 태아 두부가 3분의 2까지 나오자 분만키트를 이용해 현장 응급분만을 실시, 산모아 태아 모두를 살려 병원 의료진에게 인계했다. 
류득곤 포북소방서장은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도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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