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서 이웃 구조 시민 영웅에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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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서 이웃 구조 시민 영웅에 표창 수여
  • 김희영
  • 승인 2022.01.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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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5일 시청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자랑스러운 시민영웅 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표창패를 받은 시민영웅은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초동조치로 시민들의 생명을 지켜낸 최다래(20·여) 씨와 박진수(20·남) 씨이다.  지난 2일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3층 원룸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최다래 씨와 박진수 씨는 119에 화재 사실을 신고한 후, 불길 속으로 직접 들어가 사람들을 깨웠다. 
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신속한 조치로 인해 자고 있던 시민들은 즉각 대피할 수 있었고, 7명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이강덕 시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유무에 따라 피해 정도가 달라지는데 이번에 신속하게 대응한 두 유공자 분들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두 분의 살신성인 자세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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