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장 횡령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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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장 횡령 논란’
  • 유수원<편집인>
  • 승인 2022.02.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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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취임사에서 나를 (문재인)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 한분 한분도 우리의 국민으로 섬기겠다“2017510일은 진정한 국민통합이 시작된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국민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던 문재인은 국민 편가르기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문대통령은 2017년 출범한 이래 2018년까지 적폐청산이라는 미명(美名)하에 편가르기를 선도한데 이어, 2019년에는 총선을 앞두고 친일(親日) 몰이라는 새카드를 꺼내 들었다.

100돌 삼일절 경축사를 통해 친일 잔재 청산은 너무나 오래 미뤄둔 숙제라며 친일몰이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심전심으로 문대통령의 다목적 포석을 읽은 광복회장 김원웅이 친일몰이깃발을 들었다.

20208.15 광복절 행사에서 김원웅은 이틀전에 녹화한 기념사를 영상으로 공개했다.

녹화현장에는 청와대의 탁현민 비서관도 참석했다고 한다.

건국의 아버지이승만의 내각이 친일파 일색 이였다고 왜곡 매도하고 다부동 전투를 지휘해 김일성 괴뢰군의 부산 점령을 저지해서 대한민국을 적화(赤化)위기에서 구해낸 호국의 영웅백선엽 장군을 거듭 비난했다.

대전 현충원 안장(安葬)도 막기위해 차량 동원 시위도 벌였다. 김원웅은 정의(正義)를 대변하는 애국지사(志士)인 것처럼 행세하면서 극렬하게 친일청산을 부르짖었다.

완장 김원웅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광복회장 김원웅은 ‘5공화국 전두환 대통령이 창당한 정당 민정당(民正党)’ 의 초대 청년국장(靑年局長) 을 거쳤다. 백수 신세로 지내다가 극좌파로 변신한 완장 체질을 지켜본 문재인 정권에서 광복회장으로 발탁됐다.

김원웅은 소위 촛불혁명으로 집권한 문재인 정권의 정통성(正統性)을 부여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친일파 후손들이 득세한 불공정한 사회로 매도했다.

이승만 대통령과 백선엽 장군을 민족 반역자로 폄하했다.

자신을 비판하는 야당을 토착왜구 정당이라고 몰아 붙였다.

중국의 문화혁명 당시 완장을 찬 홍위병을 방불케 했다.

중국 문화혁명 당시 완장을 찬 홍위병의 세도(勢道)10년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친북·친일몰이로 국민을 갈라치기 해온 광복회장 김원웅의 세도에 낙조(落照)가 비친다.

독립정신 계승과 국민통합기여라는 광복회의 본연의 책무를 내팽개치고 편향된 역사관으로 대깨문 행세를 하던 김원웅 회장이 국가 유공자 자녀들의 장학금을 착복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후원금 등으로 갈비를 뜯고 마사지를 받은 윤미향의 판박이이다.

국가보훈처는 이례적으로 즉각 감사에 착수했고, 자유대한 호국단은 김원웅 회장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횡령의혹 사실관계의 조속한 규명을 국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유수원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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