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포항시남구 당협, 24시간 선관위 감시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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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포항시남구 당협, 24시간 선관위 감시 체제 돌입
  • 김희영
  • 승인 2022.03.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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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포항시남구울릉군 당협은 사전투표함을 지키기위해 선관위 감시단을 발족하여 24시간 감시 체제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포항시남구 당협은  지난 6일 오전부터 9일 대통령선거 본투표일까지 3시간 단위의 2인 1조를 편성하여 24시간동안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를 감시하는 감시단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포항시남구당협 위원장인 김병욱 의원은 “감사하게도 많은 당원분들께서 선관위 앞을 감시하겠다고 자원해주셨다”며 “철저한 감시로 시민분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3월 9일 본투표 장려에 힘쓰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김 의원은 “지금 상황이 만만치 않다”며 “단일화로 민주당 지지층은 결집된 상황에서 사전투표 당일 확진자분들에 대한 부실 선거 논란으로 보수층의 투표기피 현상 조짐도 나타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 전했다.

포항시남구 사전투표소에서도 확진자 사전투표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실제로 효곡동주민센터 1층 임시기표소에서 확진자들의 사전투표용지들을 바구니에 담아 2층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항의가 있었고, 투표를 포기하는 시민들까지 속출하는 등 큰 논란이 있었다.

김병욱 의원은 “민주국가의 기본인 선거관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무능한 정부를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김 의원은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높았지만 선관위 부실선거 등 막바지 이슈들로 선거 결과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지역별, 단체별로 투표권유를 하는 등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포항남구 당원들과 총력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정권교체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미래가 없다”며 “포항시민과 울릉군민들, 국민 여러분들께 꼭 투표할 것을 마지막으로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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