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에 ‘균형발전’ 등 주문
상태바
尹 당선인에 ‘균형발전’ 등 주문
  • 김희영
  • 승인 2022.03.13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철우 지사, 탈원전 피해보상·산불피해 지원도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포용의 정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국가 균형발전, 경북에 대한 공약 실천, 탈원전에 따른 피해 보상, 산불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 등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대통령 당선은 대한민국 정상화를 바라는 국민의 선택"이라며 "가장 급선무는 선거로 분열된 나라를 다시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고 갈등과 대립의 정치를 끝내고 포용과 화합과 새로운 역사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크라이나 발 위기도 심상치 않다. 지금이야말로 명민한 외교가 필요하다"며 "국제무대에서 당당한 나라, 안보에서 든든한 나라를 만들어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책이 당장 강구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지방이 스스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토대를 만들어 줘야 한다"며 강력한 국가 균형발전 정책을 주문했다.

또 경북과 관련해서는 "통합신공항 조기건설, 교통망 확충, 원전건설 재개 등 경북에 대한 공약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고 탈원전에 따른 피해 보상, 메타버스 수도 경북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 울진과 영덕, 고령 등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실질적이고 빠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