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6월 지방선거 대비 다음주 당직 개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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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6월 지방선거 대비 다음주 당직 개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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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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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사무총장 후임으로 3선 한기호 의원 내정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본격적으로 6·1지방선거 채비에 들어가기 전 당 정비에 나선다.  

이 대표는 12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다음 주 월요일(14일)에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요 당직 임명안을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 격리 중인 점을 감안해 원격 화상 회의로 참석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대선 직후 사무총장직에서 사의를 표명한 권영세 의원 후임으로 3선 한기호 의원을 내정했다. 한 의원은 권 전 사무총장의 전임자로 지방선거 공천과 국민의당 합당 작업 등을 총괄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총괄보좌역으로 임명된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의 후임자로는 성일종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의 유임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확정되진 않았다.

이 대표는 "일단 사무총장 임명안을 먼저 올리고 나머지 당직 인사는 검토를 마치는대로 해나갈 것"이라며 "인수위 인선과 맞물려 있는 점도 고려해야할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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