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치유·웰니스관광 중심지 부상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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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치유·웰니스관광 중심지 부상 탄력
  • 김희영
  • 승인 2022.03.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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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송 소나무숲
금강송 소나무숲

경북이 치유·웰니스관광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도는 1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올해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예비클러스터로 선정된 경북의 영주, 영양, 영덕, 봉화, 울진 등 5개 시군 거점시설들이 청정산림, 인문 힐링자원과 중장기 전략으로 이번 공모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5개 거점 시설은 영주의 국립산림치유원, 영양의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영덕의 인문힐링센터 여명, 봉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울진의 금강송 에코리움 등이다.
경북도는 올해 국비 2억원 등 8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이후 치유와 힐링, 안전을 중시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지역의 강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웰니스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해 경북형 웰니스관광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특화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기존에 명상, 요가, 트레킹에 국한된 프로그램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대학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거점시설과 연계관광자원을 활용한 '참(Charm) 웰니스 여행' 패키지 여행상품도 출시하고 관광객의 만족도·선호도 등을 분석하는 등 성과지표 관리로 고품질의 웰니스관광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코로나19 극복에 고생한 의료진과 방역인력 등을 위한 특별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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