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함께 읽을 포항시 올해의 책, 시민 투표로 선정
상태바
올 한 해 함께 읽을 포항시 올해의 책, 시민 투표로 선정
  • 김희영
  • 승인 2022.03.20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각 도서관 투표코너 등에서 진행
올해부터 어린이·청소년·일반 분야 별로 확대해 책 읽는 문화 조성 앞장

 

포항시는 ‘2022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8개 시립도서관 원 북 투표코너 및 시청 로비, 남·북구청, 평생학습원에서 후보도서에 대한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달여간 시민 추천받은 90여 권의 책 중 1차 원 북 선정위원회에서 어린이·청소년·일반 각 분야별 후보도서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


- 어린이 부분(4권): 5번 레인(은소홀 저), 마스크 벗어도 돼?(과학을 위한 여성 과학자 모임 저), 세금내는 아이들(옥효진 저), 아빠를 빌려줘(허정윤 외 저)
- 청소년 부분(4권): 긴긴밤(루리 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이꽃님 저), 순례주택(유은실 저), 청년의 꿈 박태준(이대환 저)
- 일반 부분(3권) : 북위 36도, 포항(윤석홍 저),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저), 완전한 행복(정유정 저)


  2주 동안 투표를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해 4월 7일 2차 원 북 선정위원회를 통해 올해의 책이 최종 선정된다. 

  오는 4월 22일 ‘2022 포항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7~8월에는 원 북 공모전, 9월 독서의 달에는 작가와의 만남, 2차 가공 콘텐츠 제작 공연 등을 계획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의 요청으로 올해부터 어린이, 청소년, 일반 3개 분야로 확대돼 운영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선정된 책을 바탕으로 ‘책 읽는 문화도시 포항’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