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칠구 도의원, 시장 출마 철회 … 재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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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구 도의원, 시장 출마 철회 … 재선 출마 선언
  • 김희영
  • 승인 2022.03.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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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시장 등 서민 상권 활성화 최선 다할 것
도시재생 사업 등 시민 복리 증진 위해 총력 경주
이칠구 경북도의원
이칠구 경북도의원

이칠구 경북도의원(중앙·죽도·두호·환여동)이 20일 오후 "포항의 재도약과 원도심의 부활을 위해 재선에 출마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주력해온 포항시장 출마는 철회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경상북도의회 포항시 제3선거구(중앙·죽도·두호·환여동) 재선에 출마키로 했다"며 "포항시의원 3선과 포항시의회 의장 등으로 쌓은 포항시정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 지난 4년간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으로서 도정을 살펴 온 그 기반을 바탕으로 재선에 출마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동안 ‘포항시장’ 선거 출마를 두고 나름 고민해 왔었다"며 "그러나 51만 포항을 도약시키고 시민들을 올바로 섬기기 위해서는 민생 현장에서 더 깊은 역량을 키우는 것이 그간 믿고 지지해 준 시민들에 대한 도리라는 나름의 판단에 따라 도의회 재선 도전을 결심하게 됐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부족하지만 재선 도의원이 된다면 도심공동화로 많은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는 중앙동과 죽도동, 두호동, 환여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앞장설 뿐만 아니라 환동해권 중심도시 포항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해양수산의 신산업을 육성하고, 영일만대교 건설·영일만항 주변 산업단지 활성화 등 포항의 담대한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데 도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윤석열 새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국민 통합과 화합이라는 국정 목표가 포항지역에서도 적용돼 갈등과 분열보다는 큰 틀에서의 협치를 이뤄내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칠구 도의원은 "그 동안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성장해 왔다"며 "가슴 깊이 새기며 늘 섬기는 자세로 성숙되고 경륜을 갖춘 중량감 있는 일꾼으로 더 성장해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포항시와 경북도를 위해 내일의 새 희망을 그려 나가는 데 또 한 번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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