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견 전 경제부지사, 포항시장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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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견 전 경제부지사, 포항시장 출마선언
  • 김희영
  • 승인 2022.03.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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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순견(62)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사진>는 24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포항의 상생·협력시대를 열겠다"며 "희망이 있는 포항, 기업하기 좋은 포항, 살맛나는 포항을 만들겠다”며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변화를 두려워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불통의 포항에 마침표를 찍고 소통과 협치, 도전과 혁신이 살아 있는 젊고 역동적인 포항을 향한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며 "포항시민이 키운 김순견, 포항의 내일을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은 한국 철강산업의 수도이며 해양산업(해양관광 해양스포츠·레저 등)의 보고로 환동해 물류중심과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발전시켜 일자리가 넘치고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살맛나는(퓨처 비전 에코 에듀 해피시티) 희망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포항은 위기이며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포항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혁신형 리더가 필요하다”며 “포항시장은 능력이 검증된 준비된 경제전문가가 선출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경북도에서 경제부지사와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거치면서 행정경험과 기업 경영마인드, 균형감과 합리적인 일처리 능력을 검증받은 행정학 박사 출신인 자신이 준비된 포항시장으로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김순견 예비후보는 “포항의 위기를 한곳에서만 찾아서는 근본적인 처방이 될 수 없다”며 “김정재, 김병욱 국회의원을 선두로 각계각층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포항시민과 포항지역의 산업·교육·연구기관의 세계 최고 전문가가 화합하고 지혜를 모은다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원하는 포항, 첨단 미래도시,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문화적으로 부유한 도시를 위해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시민의 삶 속에서 실현해 나가는 정치인이 아닌 실무형 시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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