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포항문화재단은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한 해를 맞아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키즈 페스타 in POHANG’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항문화재단은 현재 어린이 공연계에서 주목받는 공연 3편을 엄선해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민 경제를 고려해 관람료를 저렴하게 책정해 온 가족이 부담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 참여로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과 그 가정을 초청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된다.
‘키즈 페스타 in POHANG’ 시리즈는 총 3편의 공연으로 시민과 만나는데, 먼저 4월 3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개최되는 상상력극장 삼양동화 ‘헨젤과 새엄마’, ‘거울을 깬 왕비’는 기존의 고전동화 헨젤과 그레텔, 백설공주의 원작을 뒤집은 스토리로 세상에 맞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며, 2022 서울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초청작 및 관객인기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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