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이강덕 시장 “더 큰 포항위해” 3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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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이강덕 시장 “더 큰 포항위해” 3선 도전
  • 김희영
  • 승인 2022.04.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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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수소·바이오 등 미래신산업 생태계 완성
동해안대교, 포스텍 의대, 포스코홀딩스 마무리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3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3선 출마 공식 선언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지금 포항은 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포항을 향한 대전환을 완성해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이를 위해 연습이 필요 없는 행정전문가, 청와대 등 중앙의 큰 조직에서 일한 경험과 윤석열 정부에 폭넓은 인맥을 가진 자신이 최고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 6~7기 동안 배터리·바이오·수소 3대 신산업의 지평을 열어 침체된 영일만4산단, 융합기술산업지구, 블루밸리산단을 활성화하고, 그린웨이 정책 추진으로 회색도시를 그린도시로 변모시켰다"며 "또한 도시재생 뉴딜과 문화도시 선정 등을 통해 도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4년 동안 ‘더 큰 포항’을 완성하기 위한 6대 분야 발전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한다"며 "먼저, 신산업 분야로 배터리·수소·바이오산업과 DATA·AI 등 미래 新 성장산업 생태계 조성, 애플과 함께 청년이 꿈꾸고 도전하는 스타트업 도시 건설,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으로 시민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임기 내 일자리 6만 개를 만들고 포항사랑상품권을 보다 편리하고 더 큰 혜택을 주는 ‘포항페이’로 업그레이드해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사회적 경제 기반을 활성화해 선순환하는 튼튼한 지역경제를 구축하겠다"며 "환경 분야는 철길숲과 도시숲을 확대하고 학산천을 필두로 도심 생태하천을 복원해 정원 속 그린도시를 완성하며, 천혜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포항구항을 포항의 랜드마크가 될 해양복합문화지구로 재탄생시키고, 장성동 미군 저유소 부지에 가족을 위한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등 포항을 즐길거리가 넘치는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며 "복지분야는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섬세한 복지 실현과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포항을 위해 청년 정책을 시정의 중심에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시 분야는 구포항역 스카이라인과 도시재생 뉴딜을 차질 없이 추진해 원도심 기능을 회복하고,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도시와 KTX 수서 노선 연결 등 더 편리한 광역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역설했다.

이강덕 예비후보는 “지진과 코로나, 포스코홀딩스 사태 등 포항이 위기에 처할 때 강력한 추진력으로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최선을 다했다”며 “포스코홀딩스 이전과 신산업 생태계 완성, 동해안 대교 건설, 포스텍 의대 설립 등 포항시 미래를 책임질 지역의 현안 해결에 누가 최고 전문가인지, 누가 시민을 위해 봉사할 적임자인지 위대한 포항시민들께서 평가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와 경찰, 해경 등 다양하고 큰 조직을 이끌어오며 행정조직 관리 능력을 갖추었고 중앙행정 경험에서 쌓은 폭 넓은 인맥으로 5년간 야당 도시임에도 매년 사상 최대의 국비를 확보했다"며 "윤석열 정부와 함께 반드시 더 큰 포항을 향한 도약을 완성시키겠다”며 3선 도전에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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