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인공지능 전원주택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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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인공지능 전원주택 분양
  • 김희영
  • 승인 2022.04.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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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읍에 15가구 … 집안 모든 시스템 자동화
포항 용곡 스마트 힐타운 조감도
포항 용곡 스마트 힐타운 조감도

포항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AI) 전원주택이 분양된다. 
미래형 전원주택 브랜드 ‘A1 스마트홈’은 포항시 흥해읍에 전국 첫 도심형 AI 인공지능 전원주택단지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용곡 스마트 힐타운’은 총 30가구 대단지로 우선 1차로 15가구를 분양한다.  필지는 130~203㎡의 다양한 면적으로 분양 중으로 선착순하면 좋은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도심을 떠나 맑은 공기 속에서 전원생활을 만끽할 수 있으면서도 집안의 모든 시스템이 자동화돼 있어 마치 도심속에 있는 것 같은 착각도 든다.

음성 명령과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모든 장치들을 제어하는 자동화는 기본이고, 굳이 리모컨을 사용하지 않고 말을 하지 않아도 AI가 스스로 인식해 자동으로 불이 켜지고 모든 가족 구성원이 집밖으로 나갔다고 인식하면 로봇청소기가 스스로 청소하는 이 모든 것을 AI(인공지능)가 지시·해결한다.  AI가 내일의 스케줄을 알려주기도 하고, 영화가 보고 싶을 때 ‘영화’라는 음성명령 한마디로 커튼이 닫히고 TV와 조명이 꺼지며 스크린이 내려와 빔 프로젝터에서 영화가 나온다. 

'스마트하우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전, 조명 등에 자동화 시스템이 설치돼 행동하지 않아도 스스로 환기를 시키거나 로봇청소기가 외출을 인식해 사람이 없을 때 청소기를 돌린다. 
외부 불청객이 방문하면 자동으로 방범모드가 작동하고 경찰에 신고되는 등 수십 가지 자동화 기능도 있다.
이 같은 자동화 기능은 건축주의 성향에 맞춰 1대1 맞춤형으로 설치된다. 상상하는 기능이 현실이 돼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런 자동화 시스템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돼 주택을 구입하면 패시브 하우스와 AI 스마트홈을 동시에 가질 수 있다. 이 집은 기본적으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자동화를 만들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건립된다.
개개인의 니즈와 생활 패턴에 적합하게 맞춤형 자동화로 언제든 변경도 가능하다. 평소에 원하던 자동화 패턴을 만들어 줄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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