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거리두기 해제 따라 대면 방문간호서비스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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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거리두기 해제 따라 대면 방문간호서비스로 전환
  • 김희영
  • 승인 2022.04.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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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대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로 전환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건강관리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과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지역 내 방문등록관리 대상자 3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혈압, 혈당 등의 꼼꼼한 기본검사와 건강 상담, 맞춤형 건강관리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 건강관리 물품(파스, 영양제 등)과 코로나19 예방 물품(마스크 등)도 제공된다.

다만, 국민 개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준수해야 하는 생활방역 수칙은 계속 중요시되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코로나 19의 안정화에 따라 대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에 점차적으로 집중할 방침이다. 

이재숙 시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어르신의 우울감 증가와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행기간 동안 단계적으로 방문건강서비스 제공 체계를 정비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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