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관광지 이용료 “대폭 할인”
상태바
경북 동해안 관광지 이용료 “대폭 할인”
  • 김희영
  • 승인 2022.04.30 2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죽도시장 등 전통시장 ‘특판 행사’ 열기로

경북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경북동해안 大바겐세일'로 주요 관광지의 이용료를 대폭 할인한다.
지난달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다음달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어촌민속전시관, 정크트릭아트전시관과 울릉 태하향목관광 모노레일, 독도전망대케이블카, 봉래폭포, 관음도 등의 이용료가 할인된다.

또 울진 왕피천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등 3개 이상 시설이용 결제 때 20%를 지역사랑카드에 적립도 해준다. 
포항크루즈도 KTX와 포항경주공항 이용객에게는 탑승료를 할인해 준다.
이들 주요 관광지와 함께 최근 개장된 포항의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와 여남 스카이워크, 경주의 주상절리와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 영덕의 해맞이공원과 삼사 해상공원 해상산책로,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관과 월송정, 울릉의 독도박물관과 안용복기념관 등 시군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많아 경북도는 다음달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된 호미곶 등대와 국립등대박물관도 입장료 없이 둘러 볼 수 있다.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 경주 감포오류캠핑장 등에서는 경품행사도 열린다.
경주 보문단지 문화엑스포 대공원 주차장에서는 다음달 중순 '경북 우수수산물 특판장'이 열린다. 여기에는 도내 수산가공식품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죽도시장 등 동해안 전통시장에서도 특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포항·감포수협이 직영하고 있는 활어회식당과 카페에서도 할인 행사가 마련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코로나19로 답답하고 힘들었을 국민을 위해 경북 동해안에 특별한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5월 가정의 달에 가족들과 함께 동해안으로 오셔서 멋진 관광과 알뜰한 쇼핑을 마음껏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