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6.1 전국 동시 지방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선관위 등록(12~13일)을 모두 마쳐 본격 선거전 막이 올랐다.경북도당(김정재 위원장)의 불공정한 사천 공천 논란으로 법정 시비가 벌어졌고, 공천 배제에 불만을 품은 국힘 시·도 의원 출신 예비후보들이 탈당하여 무소속 출마(시의원 18명 ·도의원 4명)가 잇따르는 등 지역 정가 혼란과 분열이 심각한 가운데 치러지는 선거라 결과가 크게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지난 3·9 대선에 패배하여 그 여파가 지난 지방 선거때와 달리 분위기가 가라 앉아 민주당 기존 현역 시.도 의원들이 몇 명이나 살아 남을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밀실 사천 공천 논란에 휘말린 국힘 김정재(북구).김병욱(남 울릉)두 지역 국회의원들도 대선 승리에 편승한 들뜬 분위기 보다 공천 파동에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라 정치적 입지가 크게 좁아진 형국이다.양대 국회의원들의 정치 생명이 걸렸다 해도 과언이 아닌 사천 공천 논란속에 무소속 돌풍이 당선으로 이어질 것인지 선거 결과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
■ 포항시장 후보
■ 경북도의원 후보 (포항지역구 9석)
- 경북도의원 비례대표
■ 더불어민주당
△1번 김경숙(48·민주평통 문경협의회여성위원장)
△2번 임기진(57·민주당경상북도당을지로위원장)
△3번 정숙경(59·민주평통 포항시협의회자문위원)
△4번 임정동(57·민주당경북도당부위원장)
■ 국민의힘
△1번 황명강(63·국민의힘 경북도당 여성위원장)
△2번 박선하(63·경북지체장애인협회장)
△3번 정경민(51·국민의힘 경북도당 대변인)
△4번 박규탁(59·국민의힘경북도당 대변인)
△5번 홍미숙(59·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이사)
■ 정 의 당
△1번 임혜진(42·심상정국회의원 과학기술특보)
■ 진 보 당
△1번 김미숙(51·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경북지부장)
△2번 신동성(38·진보당 경산시위원회 부위원장)
■ 포항시의원 후보 (북구 - 15석)
■ 포항시의원 후보 (남구 - 14석)
- 포항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4석)
■ 더불어민주당
1번. 김은주(49·초선 도전)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
■ 국민의힘
1번. 이다영(24·초선 도전) (전)위덕대학교 25대 총학생회장)
2번. 백인규(59·3 선 도전)
현 포항시의회 부의장)
3번 김하영(40·초선 도전)
국민의힘 경북도당 차세대여성위원회 위원)
4번. 김정례(60·초선 도전)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부위원장)
■ 정 의 당
△ 김현미(55·초선 도전) 심상정국회의원 정책특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