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으로 교육감을 도전해 눈길을 끌고있는 마숙자 경북도도 교육감 후보는 “엄마의 마음으로 경북 교육을 아우르는 교육감이 되겠다” 며 “4차 산업시대를 맞아 경북 교육이 근본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고 주장했다.
마 후보는 16일 기자회견을에서 △도민과 소통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드는 품성교육 수도 경북 △내일(來日)의 내 일(My Job)을 위한 진로교육 △학생성장을 지원하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미래교육, 공정과 상식으로 신뢰받는 교육행정 등 다섯 가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경북교육감은 정말 소통해야 한다는 걸 실감했으며 경북의 교육을 통해서 경북의 내일을 바꾸는 교육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
마 후보는 본 후보등록 이전부터 '학교를 넘어 도민과 소통하는 교육감'을 방향성으로 설정하고 지역의 많은 단체 및 협회와 연대를 통해 모든 도민이 함께하는 경북교육을 위한 공약을 발표해왔다.
앞서 마숙자 후보는 경북도민과의 소통하는 ▲지역기업과 협업 ▲권역특산물을 활용한 급식 ▲지역아동 센터 및 다문화 센터와 연계한 교육환경 구축 ▲지역방범단체와 함께 만드는 학교 밖 안전망 등을 공약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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