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선 경북 선거인 중 50대가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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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선 경북 선거인 중 50대가 가장 많아
  • 김희영
  • 승인 2022.05.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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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1.7배

다음 달 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경북 선거인 가운데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이번 선거의 경북 선거인 수를 226만8707명(20일 기준)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수 225만1538명보다 1만7169명이 늘어난 것으로 선거연령이 18세로 하향된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됐다.

선거인 성별로는 남성은 113만7804명, 여성은 113만903명이다.

연령별로는 50대가 45만353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43만7560명, 70대 41만4419명, 40대 37만4730명, 30대 27만4350명, 20대 26만9298명, 18~19세는 4만4818명 순이었다.

시군별로는 포항 42만7687명(18.85%), 구미 33만7510명(14.87%), 경산 23만676명(10.17%)순으로 많았으며, 군단위에서는 칠곡이 9만6081명(4.23%)으로 가장 많았다.

외국인 선거권자는 2106명으로 제7회 지방선거 1713명보다 393명 늘었으며, 도내 거소 투표신고를 한 선거권자는 7483명이다.

지방선거 선거인명부는 명부작성(5월 10~14일)과 명부열람 및 이의신청(5월 15~17일), 누락자 구제기간(18~19일)을 거쳐 20일 최종 확정했다.

선거권자는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 투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는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본 투표는 내달 1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선거의 차질 없는 추진과 철저한 투표소 방역관리로 유권자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투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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