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핀 구룡포’ 체류형 관광지로 본격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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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핀 구룡포’ 체류형 관광지로 본격 조성
  • 김희영
  • 승인 2022.06.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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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0억 원 투입해 주민주도형 관광지 조성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일원서 사업 추진

포항시는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유명 관광지로 떠오른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일대를 체류형 관광지로 본격 조성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핵심사업으로 추진될 드라마속 '동백이집'을 비롯해 구룡공원, 아라광장, 구룡포항을 둘러보고, 인프라 개선사업을 통해 관광지 경관을 개선할 일본인가옥거리와 중앙계단 등 사업비가 집중 투입될 현장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시는 이날 관광인프라 개선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 추진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도 실시했다.

시는 이번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선정을 통해 총 120억 원(국비 60억, 도비 12억, 시비 48억)을 투입해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일원을 주민주도형 관광지로 본격 조성할 방침이다.

핵심사업으로 관광콘텐츠·상품 개발과 기존 관광자원 연계코스 개발은 물론 인프라개선사업으로 일본인 가옥거리 경관개선과 노후 관광시설 리모델링을, 관리운영사업으로 주민협의체와 사업단 구성·운영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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