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지도부, 당선스티커 부착 행사
세종, 경기는 초접전 양상이라 보류
세종, 경기는 초접전 양상이라 보류

국민의힘은 1일 밤 광역단체장 10곳과 국회의원 보궐선거 3곳에서 자체적으로 당선이 확실시된 것으로 판단했다.
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이준석 당대표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권성동 원내대표, 김기현 의원은 이날 자정 무렵 선거개표상황실이 마련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당선스티커 부착 행사를 가졌다.
국민의힘이 자체적으로 '당선 확실'로 판단한 광역단체장은 현재까지 모두 10명이다.
서울시장 오세훈, 부산시장 박형준, 대구시장 홍준표, 인천시장 유정복, 울산시장 김두겸, 강원도지사 김진태, 충북도지사 김영환, 충남도지사 김태흠,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남도지사 박완수 후보의 당선을 자체적으로 확정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7곳 중 3곳에 대해서도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결론 냈다. 대구 수성을 이인선, 성남 분당갑 안철수, 경남 창원의창을 김영선 후보가 해당된다.
다만 세종시장, 경기지사 선거는 여전히 초접전 판세라 당선 확정을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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