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대구·경북지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및 실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사회계, 종교계, 기업, 경제계, 교육계, 보육계, 여성계, 언론계 등 16개 단체가 참여하는 ‘경북도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1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도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는 저출산 극복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고, 결혼·출산·가족 친화적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북도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는 2016년 한 해 동안 출산장려(동생이 필요해요!), 작은 결혼식, 임산부 배려, 남성의 육아참여, 생명존중 등을 주제로 공동캠페인 2회, 릴레이 캠페인 4회를 실시하고,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출산장려 홍보탑 설치 및 공감여행 ‘아빠는 내 친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참여 단체별 역할을 정함으로써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실천 의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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