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4년 연속 중소기업교육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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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4년 연속 중소기업교육 최우수 선정
  • 김희영
  • 승인 2022.06.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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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2021년 중소기업 컨소시엄 평가’ 최고등급
지난해 협력사와 중소기업 직원 1만 9천여명 교육

포스코가 고용노동부 주관 ’21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17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포스코를 비롯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4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개발, 훈련실적, 전담자 전문성,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 산정해 성과를 평가하는데, 포스코는 18년부터 매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고 있다.
컨소시엄 사업은 대기업에서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무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정부로부터 일부 교육운영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협력사 및 중소기업 422개사의 임직원 19,628여명에게 설비진단, 천장크레인 정비기술 등 직무기술과 혁신 · 안전 · 품질, 조직역량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기업들이 인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청년 구직자 220명을 대상으로 인성 · 기술 등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하고, 164명을 협력사 등 중소기업에 채용시켜 우수인재 확보를 지원한 점이 주요 성과로 인정되어 국내 140여개 교육 운영 기관중 최고 등급을 받게 됐다.
한편, 이날 포스코는 삼성SDI 등 19개사와 함께 컨소시엄 자율공동훈련센터 인정기관으로도 선정되어 현판을 수여받기도 했다.

포스코 한형철 노무협력실장은 “포스코 공동훈련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이 지원해주신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는 K-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시발점으로 디지털 교육훈련 저변 확대 노력을 통해 포스코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2005년 컨소시엄 교육사업을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450개사와 협약을 맺고 63만여명의 직원들을 교육하여 중소기업 인재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협력사와 중소기업 직원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천장크레인, 전기설비, 고위험수작업 개선교육 등 직무전문기술 뿐만 아니라 ESG 역량향상교육, 안전분야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 K-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 내 청년구직자에게 디지털 시설과 장비를 공유하여 첨단화된 방법으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토대를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교육 인원을 지난해보다 늘리고 채용 연계 회사도 협력사에서 공급사, 중소기업까지 보다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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