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229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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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229회 임시회 개회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6.05.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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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예산안 심사 등 의정 활동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지난 17일부터 제229회 임시회를 개회해 오는 2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추경 예산안 심사 등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사진>

이날 개회된 제1차 본회의에서 이순동 의원은 동해안발전본부 청사 입지선정에 있어서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한 입지선정을 요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또한 이점식 자치행정국장으로부터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에 이어 제1회 추경예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이 있었다.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는데 위원장에 정해종 의원이, 부위원장에 김우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예산결산특별위원: 김상민, 김우현, 문명호, 박희정, 백강훈, 백인규, 안병국, 이순동, 정석준, 정수화, 정해종)

정해종 예결특위위원장은 “이번에 추가 편성된 예산 1천157억원은  작지만 강력한 동력으로 불황의 굴레를 끊고, 산업의 다변화 등 선순환을 이끌어 내어야 한다”며 “긴 불황 속에 피폐한 민생도 챙겨야 하는 등 쓸 곳은 많은 데 한정된 재원으로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무턱대고 예산을 삭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전시성, 소모적 예산은 반드시 삭감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예산은 지키도록 예결위원들의 지혜를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보다 8.2% 증가한 총 1조 5천350억원이 제출됐다.

이번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가 당초예산 1조 1천802억원보다 950억원(8.1%)이 증가한 1조 2천752억원이고,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2천391억원보다 207억원(8.7%)이 증가한 2천598억원으로 편성됐다.

한편 시의회는 각 상임위별로 실·과·소 별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기위해 20일부터 예산관련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예결특위에서 추경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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