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무원 익사체 발견… 경찰 실족사 추정조사
상태바
시공무원 익사체 발견… 경찰 실족사 추정조사
  • 함정민 기자
  • 승인 2016.05.20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시청 공무원이 돌연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의문을 사고 있다.

수사당국은 포항시 북구청 공무원 J 씨(30)가 실족사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발견당시 지갑 등 소지품이 없어 절도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조사중이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J 씨는 지난 14일 오전 6시 56분께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앞 해상에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하고 신고했다.

J 씨는 사고 전날 동료 3명과 함께 영일대 해수욕장 인근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동료들은 귀가를 했고, J 씨는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J 씨가 평소 직장생활을 충실히 했으며 가족간 갈등도 없었던 점으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