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4일부터 25일까지 흥해 종합복지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 및 유치원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예방 및 싱겁게먹기 인형극 공연을 펼쳤다.
‘아토피 예방대작전’ 인형극은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와 면역력 약화로 유아 및 아동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아토피 질환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건소는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올바른 수칙을 교육해 유아기 및 아동기 때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고 성인이 돼서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책자 등으로 홍보 교육이 어려운 미취학 아동들에게도 아토피 예방 관리 방법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270-4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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