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상납 의혹’ 국힘 이준석 대표 “제명하라” 항의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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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상납 의혹’ 국힘 이준석 대표 “제명하라” 항의 빗발
  • 김종서 취재국장
  • 승인 2022.06.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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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주민들 “윤리委 중징계 촉구 …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력 없는 패륜아” 비난

공정 먹칠 당대표는 총선 승리 장애물
“尹정부 성공 걸림돌 이준석 제거해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는 윤석열 정부 국정 수행에 최대 걸림돌이다”
포항 등 TK 지역의 많은 보수 우파 주민들은 “당 대표직에서 당장 물러 나라”는 여론이 빗발친다.
‘성 접대 및 뇌물수수·증거 인멸 사주 의혹’을 받고 있는 이준석 대표는 인품과 도덕성이 바닥이고, 힘든 여소 야대 정국속에서 국정 동력을 떨어뜨리는 행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권 교체 두달도 안된 상황에서 자기 정치 운운하며 내부 총질에다 권력 싸움에 혈안이 된 당대표를 누가 봐도 정상으로 보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자신이 최고라는 생각에 빠져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력이 없는데다 책임감과 부끄러움까지 느끼지 못하는 ‘철면피’가 돼 있다는 점이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 된다.

보수 텃밭 TK 지역의 보수 우파 주민들은 “양심도 없고 못 된 것만 배웠다”며 이 대표의 상식 이하의 돌출 행동에 크게 분노하는 분위기다.

우파 주민들은 “갖은 요설로 20대 젊은이들을 속여 왔으나 이제는 등을 돌리고 있다.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마지막 남은 도리다” 며 “얼굴에 철판을 깐 실체가 더욱 궁금해 진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 대표는 총선에 3번 출마하여 3번 다 떨어진 -3선이 당 대표에 뽑혔다.
그것도 좌파의 역선택으로 선출됐다는 오점을 안고 있어 ‘보수 정당의 수치’ 라는 지적을 받는다.

게다가 상식 이하의 돌출 행동으로  ‘좌파 이중 첩자’라는 의심도 받고 있다.

문제는 100명이 넘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무기력한 태도다.

30대 원외 -3선 당 대표의 이탈 행위가 도를 넘어도 질질 끌려 가고 있기 때문이다.
“차라리 당을 해체 하라”는 비판까지 나온다.

이 대표의 옹호 호위무사 세력도 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준석 대표가 실질적으로 징계를 받을 경우 당에 아마 치명적 결과가 나올 것이다” 라고 비호성 발언을 하고 또 당내 일부 의원들과 정미경 최고 위원까지 옹호에 나섰다.
이는 내로남불의 궤변이 도를 넘었다는 비판을 받는다.

여의도 한 정치인은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 최대의 걸림돌은 이준석 등 비호 세력들이다. 모두 제거해야 한다” 며 “성상납 의혹을 받는 모사꾼 기질을 가진 당 대표와 내로남불 세력들을 이대로 두면 차기 총선에 참패할 것이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도 무신경 하다는 비판을 받는다.
당 대표가 성 상납 및 뇌물수수, 증거 인멸 사주 의혹과 내부 총질이 도를 넘어도 어물쩍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뒤늦게 지난 22일 징계 논의에 들어 갔으나 결론을 못냈고, 오는 7월7일로 연기해 당원들과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던 신평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을 이끌어 가면 김종인 선생의 말씀과는 거꾸로 총선에 커다란 암을 드리우게 된다”고 비판 했다.
신 변호사는 “이준석 대표는 치졸하고 근시안적이며 정치 공학적 태도를 버려야 마땅하다” 며 “역사 앞에 떳떳이 서서 공정의 기치를 뚜렷이 내걸며 나아갈때, 비로소 국민의힘에 장래가 보장될 것” 이라고 주장했다.

이대표가 지난 대선 때 가벼운 요설로 20대 남녀 갈라치기를 하여 여성들이 등을 돌려 선거에 질뻔 했다.
또한 강신업 변호사는 이준석 대표 징계 여부를 결정하는 윤리위 회부와 관련해 “악질적 범죄이며 제명돼야 한다” 며 “징계는 손해를 따지는 게 아니고 범죄를 저질렀으면 바로 죄가 성립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강 변호사는 “성상납 의혹은 새누리당 최고위원이라는 공적인 지위를 이용해 받은 것이 어서 나쁘다” 며 “그런데 증거 인멸 교사 의혹은 공당의 대표 지위에서 공적 조직인 정무실장(사실상 비서실장 역할)을 ‘사적 범죄 은폐’에 이용했다는 점에서 최악이다” 라고 주장했다.

이어 “증거 인멸은 바로 구속 사유가 되고, 증거 인멸 교사는 무고한 사람을 범죄에 끌어들여 자기의 범죄를 숨기려 한다는 점에서 더욱 ‘악질적 범죄’ 로 본다” 며 “만약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이준석은 구속과 실형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관측했다.

성상납 및 뇌물수수 및 증거 인멸 사주에 대한 녹취록 등 증거 자료가 즐비하고 7억원의 투자 각서까지 나와 사실상 빠져 나갈 구멍이 없어 보인다.
이런 마당에 이준석 대표가 당내 총질과 권력 싸움을 벌이며 몸값을 올리려는 궁극적 목표가 눈물겹다.

차기 총선 공천권을 장악하여 자신을 비롯, 측근들이 국회에 입성하여 야당(더불어 민주당)과 야합하여 ‘의원내각제 개헌’을 염두에 둔 계략을 꾸미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죽었다 깨어나도 대통령이 될 수 없는 본인과 유승민, 김종인 등 일부 추종 세력들이 돌아가며 총리 한번 해먹겠다는 황당한 꿈을 꾼다는 소문은 오래전부터 나돌았다.
거기에 전 감사원장 최재형 의원이 이용 당하고 있고, 김기현, 하태경 의원과 정미경 최고위원까지 한 무리로 행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계략을 윤석열 대통령이 모를리 없다는 관측이 있다.
후보 시절 이전 부터 이준석의 궤변과 모멸감을 주는 갖은 수모를 당하면서도 참을 줄 아는 인내로 대통령이 됐고, 또 대통령이 됐어도 당·정 분리 원칙을 철저히 지켜 명분을 쌓아 왔다.
최근 들어 윤 대통령은 자연스럽게 이준석과 ‘거리 두기’를 하고 있음이 포착됐다.

이준석에 대한 경찰의 수사는 이미 착수 됐고, 윤리위원회의 중징계가 불가피한 임박한 시점이라, 사실상 윤 대통령은 손에 피한방울 묻히지 않고 국정 운영의 최대 걸림돌인 이준석 제거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인내심과 내공은 무서울 정도로 강하고 깊다는 여론이다.

TK지역 우파 주민들은 “좌파 후광에 놀아 난 이준석 대표를 비롯 당 내외에 깨알 같이 박혀 있는 권력욕에 찌든 구태 정치인들을 모조리 척결하는 개혁 작업이 시급하다”며 “어려운 시기에 국정에 걸림돌이 되는 세력 제거는 국가를 바로 세우는 길이고, 제거 작업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의 국힘 윤리위원회 징계 결과와 경찰이 성 상납 및 뇌물수수, 증거 인멸 사주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것인지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는 형국이다.
결론은 스스로 자청한 이준석 대표의 정치 생명이 끝났다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향후 발악할 또 다른 돌출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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