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예결委 자장면 투혼 ‘예산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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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예결委 자장면 투혼 ‘예산안 심사’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6.05.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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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식사시간이 아까워 자장면으로 식사를 때워가며 강도 높은 예산안 심사를 펼쳤다.<사진>

정해종 위원장과 김우현 부위원장을 포함한 11명의 예결특위 위원들은 집행부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5천350억원(당초예산 대비 1천157억원 증가)에 대해 한푼의 예산도 낭비하지 않기 위해 고강도 심사를 펼쳤다.

예결특위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합목적성에 중점을 두고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투자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0일부터 24일까지 예결위에서 최종 심사했다.

예산 심사에 나섰던 정해종 위원장은 “견제와 비판이 의회의 고유 권한이지만, 무턱대고 예산을 삭감하지 않았다”며, “전시성, 소모적 예산은 반드시 삭감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예산은 지키도록 지혜를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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