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도시 포항 미래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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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도시 포항 미래 그린다”
  • 김윤희
  • 승인 2022.07.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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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4개 중·고등학교 정책동아리와 포럼 개최

포항시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녹색도시 포항 미래 그리기에 나섰다. 시는 오는 25일 시청에서 ‘포항 그린웨이 청소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시 녹지정책에 대한 청소년들의 참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 도시의 녹색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4개 중·고등학교 정책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녹지공간의 운영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학교 정책동아리는 청소년의 관점에서 사회 현안과 지자체 정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주체적으로 표현하고 개선활동을 하는 모임이다.

이들은 이번 포럼에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포항 철길숲과 송도 솔밭의 문제점 및 운영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다.

이들은 2부 행사에서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 공학부 김주일 교수를 좌장으로 경북 생명의숲 이관 상임대표, 오천초등학교 박현옥 교감, 정현조경기술사사무소 윤용찬 소장, 문화재생활동가 F5 이남엽 대표 등 도시·조경·청소년·문화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포항의 미래상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그린웨이 아카데미와 인문학 토크콘서트, 정원아카데미 등 다양한 시민과 계층이 참여하는 콘텐츠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9.3㎞의 포항 철길숲과 영일만을 따라 해안 둘레길과 도심 속 정원인 해도 도시숲을 조성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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