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총장 김무환)은 문명시민교육원이 ‘지성의 광장’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문명의 뿌리를 찾아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8월부터 2개월 간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총 6강으로 신청만 하면 누구나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동·서양 문명의 시작을 탐구하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경희대 사학과 강인욱 교수가 ‘한국 문화 기원의 네갈래 길’을,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김 헌 교수가 ‘서양 철학의 뿌리를 읽다’를, 한국이집트학연구소 곽민수 소장이 ‘고대 이집트 문명으로의 초대’ 등 동서양 문명을 넘나드는 강연이 이어진다.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구하원 교수가 ‘이슬람 문명의 시작'을,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이주형 교수가 ‘미술로 보는 인도 고대문명’을, 국립경주박물관 김혜원 학예연구과장가 ‘둔황 막고굴’ 등을 강연한다.
지성의 광장은 포스텍에서 지난 해부터 매 학기 진행해온 고품격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회 차를 맞고 있다. 포스텍 구성원뿐만 아니라 포항시민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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