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정조대왕함’ 진수식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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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정조대왕함’ 진수식 주관
  • 김윤희
  • 승인 2022.07.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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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방위산업은 경제성장의 동력…첨단전략산업 육성”
노랑 원피스 입은 金여사 진수선 절단…탯줄 끊는 의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7월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정조대왕함 진수식에 참석하였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7월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정조대왕함 진수식에 참석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제1번함인 '정조대왕함'(KDX-III Batch-II 제1번함) 진수식을 주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정조대왕함 진수식에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등 군 주요 직위자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 전 원내대표,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등 정계 관계자, 권오갑 현대중공업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그룹 사장 등 조선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은 국내 기술로 설계하고 건조한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제 1번함인 정조대왕함을 진수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해군 장병, 방위 사업청, 현대중공업 및 협력업체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정조대왕함 진수선은 김 여사가 절단했다. 노란색 원피스에 검정 정장재킷은 입은 김 여사는 윤 대통령에 건네 받은 작은 손도끼로 진수선을 잘랐다. 진수선 절단은 아기 탯줄을 끊는 것과 같이 새로운 배의 탄생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군의 오랜 전통의식이다. 이어 오색테이프를 절단했다. 테이프를 절단하면 이 끝에 연결된 샴페인이 선체에 부딪혀 깨지는데 액운을 막고  안전 항해 기원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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