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 최초로 ‘한미동맹’의 상징 ‘미주리함’ 함상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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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 최초로 ‘한미동맹’의 상징 ‘미주리함’ 함상에서 열린다
  • 김희영
  • 승인 2022.07.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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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태평양함대사령부의 미주리함에서 29일 오후 5시 개최
▲ 국가보훈처
[경북제일신보] ‘미 워싱턴 추모의 벽’ 준공식 참석 등의 일정을 마치고 하와이로 이동하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미 태평양함대사령부의 유일한 한국전쟁 참전 함정인 ‘미주리함’에서 대한민국 정부 최초로 참전용사 감사·위로행사를 갖는다.

국가보훈처는 “하와이에 위치한 미 태평양함대사령부의 함정 ‘미주리함’ 함상에서 29일 오후 5시 12시) ‘하와이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위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파파로 미 태평양함대사령관,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예로운 한미동맹"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미주리함은 함정 자체가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한국전쟁 당시 미국 함정으로는 처음 한반도에 도착했다.

이후 1950년 9월 15일 유엔군의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삼척지역을 포격하는 임무를 수행했으며 12월 24일 흥남철수 작전에서는 최후까지 남아 거대 함포로 중공군의 접근을 막는 등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한국전쟁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에 앞선 1945년 9월 2일 일본의 항복문서 조인식이 거행됐던 함정으로도 유명하다.

미주리함은 현재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와이 참전용사 감사·위로연에는 하와이 참전용사, 가족들과 함께 미 태평양함대 장병, 한국 파견 장교, 림팩 훈련에 참가 중인 양국 장병들도 함께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이번 감사·위로연은 과거의 혈맹이 오늘날, 그리고 미래의 굳건한 동맹으로 이어지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국가보훈처는 앞으로도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국제보훈사업은 물론 특히 내년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양국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선양하고 기억하는 의미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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