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해양관광도시 위해 해수욕장 내 각종 편의시설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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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해양관광도시 위해 해수욕장 내 각종 편의시설 대책 마련”
  • 김윤희
  • 승인 2022.07.3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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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동,송도동,청림동,제철동-국민의힘  조민성  의원
-해도동,송도동,청림동,제철동-
국민의힘 조민성 의원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많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특히, 3년만의 거리두기 없는 첫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재유행하여, 조금씩 되살아나는 포항시의 지역경제가 또다시 침체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동해안 절경 204km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 위치한 영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한 6곳의 지정해수욕장과 자연발생 해수욕장이 곳곳에 있으며, 깨끗하고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맑은물로 해수욕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자연조건과 전국 어디서나 사통팔달 연결된 고속도로, KTX열차, 포항공항 등 편리한 교통망도 구축되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영일대해수욕장의 경우 국내 유일의 해상누각, 여름 최대 축제인 국제불빛축제, 포스코 야경과 더불어 최근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인해 동해안에서 가장 많은 피서객과 시민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피서객이 찾는 해수욕장의 편의시설로는 바다시청, 화장실, 급수대, 탈의실, 샤워장 등이 있으며 매년 개선, 확충하여 이용객들을 맞을 준비를 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용객들에게 가장 필요한 모래털이 시설이 없다는 점은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신발에 묻은 모래로 인해 매년 화장실이 막히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으며, 인도에 떨어진 모래가 바람에 날려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끼치므로 이번 기회에 큰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 편의를 제공할수 있는 모래털이 시설을 설치 해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포항의 명품 해수욕장은 대부분 해안도로를 끼고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횟집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횟집 수족관은 대부분 보행로에 설치돼 물이 넘치거나 활어차가 활어를 옮긴 뒤 남은 바닷물을 인근 도로에 버리면서 무단으로 방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바닷물에 함유된 염화나트륨과 염소 성분이 아스팔트와 보도블록을 부식시키고, 도로에 구멍을 만들어 지반침하의 가능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또한, 비린내 등 악취를 유발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의 미간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제 포항시도 명품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횟집과 활어차가 보행로에 바닷물을 무단으로 방류하는 사례가 없도록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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