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 있어 연간 수 백 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경주시 불국동(동장 김달진)이 가로변에 조성한 꽃들이 만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불국동이 조성한 꽃거리는 경주여자 정보고등학교 입구 및 관광객들이 많이 왕래하는 불국사 영불로변 5km 구간에 조성했다.
현재 농촌마을 한가운데를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경주여자 정보여고 입구 양방향 도로변에 조성한 꽃길은 코스모스, 천인국 등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들로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처럼 들판을 수놓고 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숙)의 자발적 참여하에 조성된 영불로변의 길게 드리워진 코스모스 길은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더해 불국사를 찾는 관광객들의 사진촬영 명소가 되어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불국동에서는 특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가꾼 꽃길이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위안과 평화를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꽃길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제 관광도시 이미지에 손색없는 아름다운 고장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최남억 취재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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