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포항 등 피해지역 의원들에 전화 "언제든 주민 요청 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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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포항 등 피해지역 의원들에 전화 "언제든 주민 요청 알려달라"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2.09.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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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에 "대책 추가할 사안 적지 않을 것"
장관들에도 "범람 차단 대책 세워달라"전화
참모들엔 "국민이 그만해도 된다할 때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7일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침수된 경북 포항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현장을 찾아 상황 점검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침수된 경북 포항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현장을 찾아 상황 점검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경북 포항 등 태풍 피해지역 국회의원들에 전화를 해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피해지역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에 "피해 대책에 추가할 사안이 적지 않을텐데 언제든 주민들 요청을 알려달라"고 했다. 

환경부 장관 등 관계부처들에게도 전화를 걸어 "지류와 지천 범람을 막고 사전에 위험을 차단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대통령실에서 회의를 열어 참모들에 "어제 현장 방문으로 끝난게 아니다. 주민들과 지역의 바람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그만해도 된다 하실때까지 곁에 있겠다는 각오로 지원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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