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298회 임시회, 태풍 피해 복구 위해 3일로 단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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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298회 임시회, 태풍 피해 복구 위해 3일로 단축 개최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2.09.1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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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이전 특위’ 2명 추가 11명 구성
당면된 시급현안·민생경제 관련 건 등 총9건 처리 심사·의결 예정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16일 제29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3일간으로 축소 개최키로 했다.

우리 지역에 사상 유례없는 11호 태풍 힌남노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 시의회는 본회의에 앞서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당초 16일부터 8일간 열 임시회 예정 일정을 오는 20일까지 3일간 단축하여 개최키로 의결 했다.

당초 일정에 포함된 시정 질문은 10월 개최되는 제299회 제1차 정례회로 연기하여 시 공무원들이 태풍 피해 복구 작업에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협조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본회의 개회장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하여 집행부 관계 공무원 배석 없이 개회 했다. 

본회의에서 무소속 김성조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태풍 ‘힌남노’ 피해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피해 복구와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제298회 포항시의회 회기 결정의 건’과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및 상생협력 특별위원회 위원 추가 선임의 건’ 등을 만장일치로 처리 했다. 특별위원회는 박칠용 의원과 최해곤 의원이 추가 선임돼 총 11명이 특별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에 따라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및 상생협력 특별위원회 구성은 김일만위원장을 필두로 김상민, 김상일, 김철수, 박칠용, 방진길, 백강훈, 양윤제, 전주형, 최해곤, 함정호 의원 등 여야 의원 11명으로 구성됐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포항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과 ’포항시 다목적 재난 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안‘등 당면된 시급한 현안과 민생 경제와 관련된 안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시의회 전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본회의장 입장 전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완료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여 코로나19 재 확산 방지에도 만전을 기했다.통부에 건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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