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경북 최초’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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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경북 최초’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 실시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2.09.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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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형 돌봄체계 구축 ‘속도’
북구청 어린이집, 야간·주말 긴급보육서비스 제공
1일 4시간 이내 예약제로 운영
▲ 포항시청 어린이집 운영 전경.
▲ 포항시청 어린이집 운영 전경.

포항시는 도내 최초로 가정 내 육아부담 경감과 다양한 보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시간제 긴급 보육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30일 개원한 직장보육시설인 ‘북구청 어린이집’에서 정상 운영시간 외 일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으로  야간이나 주말 등 취약시간대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도내에서 최초로 시행된다.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 이용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미취학아동(6개월~만 5세)이며, 1일 4시간 이내 이용할 수 있고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간제 보육반의 정원은 5명이고 이용요금은 시간당 4000원,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시~10시, 토요일·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문의는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 기관(북구청 어린이집 232-5050)으로 하면 된다.

시는 이번에 시행되는 시범사업의 추진성과를 보고 단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남구 지역에 1개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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