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비대위원장, 태풍 피해 포항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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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비대위원장, 태풍 피해 포항 지원 '약속'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2.10.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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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복구 상황, 안전도시 종합추진계획 청취
이강덕 시장, 안전도시·영일만대교 건설 지원 호소
포항제철소 방문해 현황 살피고 지원 방안도 논의
지난 13일 오후 포항시청을 찾은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지원 대책을 밝히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포항시청을 찾은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지원 대책을 밝히고 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3일 오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을 방문해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재난 지원금 상향 등을 정부와 협의하겠다"며 "포항시의 안전도시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당과 정부와 긴밀히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 위원장은 “사상 유례없는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은 정진석 비대위원장을 비롯 국민의힘 비대위원들과 포항출신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20여 명이 동참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태풍피해 복구상황과 안전도시 종합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의 조속한 지정을 건의하면서 안전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핵심 사업들인 ▲항구적 재해 예방을 위한 지구단위종합복구 ▲도심 외곽 우회 대배수 터널 설치 ▲침수위험지역 차수벽 설치 ▲형산강 국가하천 정비 ▲항사댐 건설 등에 대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 일행은 이날 포항시청에 이어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침수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사상 유례없는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 상향 등을 정부와 협의 중이라며 포항시의 안전도시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당과 정부와 함께 긴밀히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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