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체육대회 ‘풍성’… 시민건강·지역경기 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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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체육대회 ‘풍성’… 시민건강·지역경기 다 잡는다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2.10.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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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도 단위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
코로나로 연기됐던 각종 체육대회 열어
빠른 일상회복 및 경제활성화 지원
▲ 생활체육 카네이션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
▲ 생활체육 카네이션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
▲ 내연산악제 및 포항시장배 전국 등산대회.
▲ 내연산악제 및 포항시장배 전국 등산대회.

포항시가 전국·도 단위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포항시는 올해 코로나19 및 태풍 힌남노 피해로 인해 하반기로 연기됐던 각종 체육대회를 예정대로 개최해 지역경기 활성화와 빠른 일상회복을 촉진할 계획이다.

지난 주말에는 ‘생활체육 카네이션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와 ‘내연산악제 및 포항시장배 전국 등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돼 포항을 찾은 선수단 및 관중들이 포항의 가을을 만끽했다.

오는 11월에도 전국의 생활체육 볼링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전국 시도 대항 볼링대회(11.4.~11.6.)’, 경북도 내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의 장인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11.11.~11.13.)’이 펼쳐져 많은 참가자들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11월 19일에도 ‘포항시장배 전국 합기도대회’, ‘포항시장배 시·도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포항 과메기배 전국 오픈탁구대회’, ‘전국 인라인 롤러트랙 경기대회’ 등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11월 13일 개최되는 ‘통일 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는 20회를 맞이하는 명실상부한 포항의 대표 마라톤대회로 올해는 천혜의 호미곶 해안선을 배경으로 다양한 관광자원과 볼거리가 어우러진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국민대화합과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개최될 예정으로 참가신청은 11월 4일까지 홈페이지(phrun.co.kr) 및 전화(241-0855)로 신청이 가능하다.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침체됐던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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