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달 31일 해병대 1사단에서 국군장병 건강 및 체력 증진을 위한 한돈 나눔 행사를 가졌다.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나눔행사는 태풍 힌남노 재해복구 등 어려운 일에 앞장서준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1500만 원 상당의 한돈(삼겹살, 앞다리살)을 해병대 1사단에 전달했다.

박종우 경상북도협의회 회장은 “국방 방위 임무는 물론 재난재해 피해 복구 등 어려운 일에 앞장서준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군장병들의 건강 및 체력 증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