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달 26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남구지역 거점도서관(구 오천도서관) 명칭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최종명칭을 ‘포은오천도서관’으로 선정했다.
‘포은오천도서관’은 정몽주 선생의 호와 지역명을 포함해 지역성과 역사성을 지닌 명칭으로 오천읍민에게 친근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종 선정됐다.
도서관 명칭공모는 지난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해 높은 관심 속에서 106건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오천지역 단체·주민과 역사·문화 등 분야별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된 명칭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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