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전사고 선제대응 위해 ‘공동주택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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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전사고 선제대응 위해 ‘공동주택 안전점검’ 실시
  • 최영준 기자
  • 승인 2022.11.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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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청사 전경.
▲ 포항시청사 전경.

포항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동절기 공동주택 관리주체 및 단지 내 각종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다수의 시민들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에 대한 기능 유지 및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점검은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포항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등 전문인력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주택관리사, 담당공무원으로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내실있고 실질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점검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150세대 이상 아파트 등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관리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겨울철을 앞두고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리사무소 등 관리주체의 안전관리에 대한 법적 의무사항 이행 여부 확인 및 가스설비·보일러 연소가스의 세대 내 인입 및 누출 점검, 급수시설 동파 방지와 폭설에 대비한 제설장비 비치 여부 등 입주민들의 생활 필수시설과 설비에 대한 안전관리자 지정 등 안전관리 매뉴얼의 정상적인 작동 여부이다.

또한,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입주민들에 대한 화재 예방 등 주요 항목별 안전관리에 대한 홍보·계도로 가정 내에서도 발생하기 쉬운 각종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이웃과 함께 통로별·층별로 설치된 소방호스, 화재감지기, 비상벨 등 공용시설에 대한 자가점검을 통해 화재 등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실질적이고도 효과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한다.

포항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 미비사항 등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및 시설물 유지관리 책임기관(부서)에 전달해 즉각적인 시정조치가 가능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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