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겨울철 계량기 동파 대비 비상복구반 24시간 상시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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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겨울철 계량기 동파 대비 비상복구반 24시간 상시운영
  • 정혜진 기자
  • 승인 2022.11.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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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장기 일기예보에 따르면 찬 대륙 공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이 주기적으로 발생돼 올해 춥고 건조한 날이 많아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져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포항시 상하수도행정과에서는 상수도계량기의 동파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및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노후된 계량기를 스마트 원격 검침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했으며, 지속적인 계량기 관리를 위해 동파 방지에 우수한 계량기 설치 및 추위에 강한 보온재와 보호통 교체사업을 추진해 동파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계량기가 동파된 경우에는 수도 사용자가 부담하므로 본격적인 추위가 발생하기 전에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와 헌옷 등으로 채우고,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영하 5도 이하의 혹한이 지속될 경우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 물을 흐르게 하는 등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포항시 상하수도행정과(270-5491~6)는 계량기 동파 대비 비상복구반을 24시간 상시 운영해 동파 신고 즉시 응급복구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동파 예방 홍보를 통해 수도 사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종훈 상하수도행정과장은 “각 세대에서도 계량기 동파 방지에 협조해 주시길 바라고,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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