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회복 지원, ‘목재펠릿’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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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회복 지원, ‘목재펠릿’ 할인 판매
  • 정혜진 기자
  • 승인 2022.11.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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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산림조합
▲  난방용 목재펠릿.

포항시산림조합에서는 지난 14일부터 포항시민들에게 태풍 ‘힌남노’ 피해 지원 방안으로 겨울 난방용 목재펠릿을 1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목재펠릿은 산림부산물을 파쇄, 건조하고 압축해 만든 길이 3㎝, 굵기 0.6㎝ 내외의 친환경 목재연료다.

난방용 목재펠릿은 전국시장 유통가가 평균 45만 원(부가세 별도)이지만 포항시산림조합에서는 포항시민에게 40만 원(부가세 별도)으로 할인 제공한다.

포항시산림조합 목재유통센터에서는 도내 유일시설인 목재펠릿제조시설을 이용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포항시민들에게 전국 최저가의 펠릿을 공급하고 있으며, 추가 할인으로 지역민의 동절기 난방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편, 포항시는 국산목재 자급률 향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국 산림에서 생산되는 우량목재와 산불피해목 등을 활용한 경상권 목재자원화 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림자원의 재활용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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