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전유진, 아동학대 예방 활동 참여 공로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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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전유진, 아동학대 예방 활동 참여 공로 감사패
  • 정혜진 기자
  • 승인 2022.11.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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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포항 출신 트로트가수 전유진이 도내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아동학대 예방 활동 참여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포항시는 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포항 출신 트로트가수 전유진이 도내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아동학대 예방 활동 참여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전양은 2020년 트로트가수로 데뷔해 현재 포항 소재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등 같은 또래들이 겪는 문제에 지속적 관심을 갖고 그 동안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전양은 2020년 경북경찰청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2년 간 활동했고 2021년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같은 해 5월 포항시, 포항남·북부경찰서,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12주 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인권 증진을 위한 라디오 1분 캠페인’에 재능기부를 하기도 했다.

올해는 포항시의 아동학대 대응 협의체 6개 기관(포항시, 포항교육지원청, 포항남·북부경찰서,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유튜브 동영상에 재능기부로 출연했다.

지난달 19일 열린 경상북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는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익 신장에 함께 노력하자는 영상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전양은 이 같은 활동으로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 도내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라는 별칭도 얻었다.

이 같은 공로로 올해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감사패를 받았다.

전유진은 “의미있는 패를 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나의 작은 참여로 많은 분들이 아동학대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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