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소년들에게 ‘희망 메시지’ 전달 자리 연이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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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소년들에게 ‘희망 메시지’ 전달 자리 연이어 마련
  • 최영준 기자
  • 승인 2022.11.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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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상주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희망토크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 지난달 29일 상주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희망토크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경북도가 청소년들에게 '희망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를 잇달아 마련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상주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희망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청소년 희망토크 콘서트'는 경북청소년육성재단 주관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명사의 경험담이나 지식을 듣고 희망과 도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자 2015년부터 시작됐다.

이날 도내 일부 학교들은 교실에서 유튜브로 이 토크콘서트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개그우먼 김혜선이 강사로 나왔다.

김혜선은 '그냥 나답게 살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혜선 강사는 액션스쿨 출신의 개그우먼으로 강한 이미지와 남다른 운동능력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웃음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과정, 자신의 장점을 활용해 점핑머신 CEO로서의 새로운 삶을 만들어가는 희망 스토리를 청소년에게 들려줬다.

지난 1일에는 개그맨 윤형빈을 초청해 '꿈을 향한 즐거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2회차 강연을 진행했다. 무명 개그맨인 윤형빈에서 '왕비호'라는 캐릭터를 만들기까지 포기와 절망의 순간을 이겨내고 도전할 수 있었던 이유, 슬럼프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자신과의 싸움, 파이터로서 새로운 인생 2막을 펼쳐 가는 과정 속에서 자신을 사랑하게 된 스토리를 들려줬다.

김호섭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다양한 분야의 친근감 있는 명사를 초청해 청소년에게 희망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청소년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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