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외식 환경 개선 선봉장 ‘시민 식객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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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외식 환경 개선 선봉장 ‘시민 식객단’ 모집
  • 정혜진 기자
  • 승인 2022.12.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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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친절·위생 평가 및 SNS 홍보
내년 시민 식객단 12월 중 모집 예정
▲ 시민 식객단 활동 모습.

포항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역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시민 식객단’ 50명을 구성해 음식점의 친절, 위생관리 평가 및 SNS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 식객단은 매월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친절도 △청결도 △위생 마스크 및 위생모 착용 △위생적인 수저 관리 △남은 음식 재사용 유무 △덜어먹기 및 주방 개방 유무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평가 결과 우수 위생업소의 경우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홍보를 실시한다.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시민 식객단 우수 평가업소 SNS 홍보건수는 총 652건, 평가건수는 총 848건이며, 그중 친절도 매우친절(친절) 711건(84%), 영업장 청결도 매우청결(청결) 평균 717건(84%), 마스크 전부 착용 769건(91%) 반찬 가짓수 적정함 1,317건(88%) 등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반면 위생모 미착용 374건(44%)은 다소 아쉬운 평가 결과가 나왔다.

위생모 미착용 업소의 경우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위생모 착용 안내 및 계도를 실시했으며, 매달 평가 결과를 통보해 더 나은 위생관리와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중점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식객단 평가 결과를 토대로 영업주가 자발적으로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나아가는 외식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내년 시민 식객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시민 식객단은 12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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