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주최 ‘장애성인권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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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주최 ‘장애성인권 교육’ 성료
  • 최영준 기자
  • 승인 2022.12.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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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교육 교구를 활용해 게임을 하고 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4월 포항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 포항남부초등학교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29학급과 1:1개별교육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을 위한 ‘2022년 장애성인권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 협력해 진행됐으며,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 강사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급별 4회기 운영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의 이해, 우리 몸의 이해, 몸의 변화(사춘기, 위생), 경계 존중, 음란물 예방 교육, 디지털 성폭력 예방 등으로 구성돼,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의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년별, 대상별 맞춤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그림카드, 게임, 활동지 등을 활용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교구를 이용한 활동을 통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으로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장애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 의식 제고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성문화센터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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